이환주 남원시장 오지마을 찾아 민생을 챙긴다.
- 주생면 낙동마을 현장체험 등 빨래 및 자장면봉사 -
김동진 | 기사입력 2014-09-25 10:23:49

이환주 남원시장은 9월 25일 주생면 낙동마을 방문하여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현장체험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대한불교 조계종 선원사 자장면봉사대(대표 운천스님)와 전라북도 자원봉사 종합센터(이사장 김기원)의 협조로 120민원봉사대와 함께 빨래 및 자장면 ·한방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동진 이장은 〃마을회관이 지붕 누수로 인하여 곰팡이가 끼고 냄새가 발생 하는 등 주민들의 건강을 해치고 있어 마을회관 사용에 어려움이 있다 〃며 〃노인들께서 편안한 쉼터가 되도록 방수공사비를 지원〃 건의 했다.

이 시장은 이에 대해 〃관련부서와 검토해 빠른 시일에 불편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말했다.

이어서 이동진 이장은 시장님께서 낙동마을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챙겨 주신 것에 대하여 고맙다고 하였고, 이시장도 “주민들께서 만족하시고 기뻐하시는 것을 보니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답하였다.

또한, 이환주 시장은 경로당을 방문하여 혼자 외롭게 생활하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방진료를 하였으며, 이어서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전기, 가스, 상하수도, 보일러 안전점검을 했다.

아울러 빨래봉사와 고장 난 농기계 수리와 그리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이ㆍ미용봉사 등을 실시하였고, 점심에는 자장면 배식봉사도 하면서 주민들과 안부를 묻고 건강을 기원하기도 하였다.

시장은 〃찾아가는 현장체험을 통해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오지마을에 사는 어려우신 분들과 격의 없이 다가가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주민의 삶이 풍요로울 수 있도록 시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 며 〃민의를 직접 챙기는 섬김 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을주민 이모 어르신은시장님을 만나기도 어려운데 오지마을까지 직접 찾아와 전기 및 가스 시설 등을 수리해주고. 쓸쓸하게 홀로 사시는 노인들을 위로와 격려와 자장면을 손수 배식하여 맛있게 먹었다며 시장님께서 오지에 살고 있는 노인들까지 관심을 가져 주신데 진심으로 고마워했다.

시장은 또 〃평소 시청을 찾기 어려운 오지마을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오지마을을 찾아 현장체험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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