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건강해야 환자가 행복하다’ 선산보건소 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 실시
이승근 | 기사입력 2014-09-25 14:47:00

선산보건소(정영기)는 치매환자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돌보는 가족의 경제적, 신체적, 정서적 부담과 시간 및 사회활동의 제약, 가족관계의 부정적 변화로 진행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에 대비 2014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선산보건소 치매지원센터에서 매주수요일 오후2시부터『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은 2014.9.29~10.2일까지 참여대상자를 선착순 20명을 신청 받아 시범운영 하게 되며, 내용으로는 치매 이해하기, 나 자신 치유하기,어우러져 살기 등 한국치매협회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실시하게 되며, 참여대상으로는 보건소 치매치료비 지원대상 가족 및 기타 치매환자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선산보건소에서는 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을 통하여 돌보는 가족의 자기 존중감 향상과 치매환자에게 긍정적 변화를 초래 할 수 있다는 자기 자신에 대한 자부심을 길러줄 뿐만 아니라 자녀와 사회의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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