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취약계층․노후아파트 LED등(燈) 교체 추진
- 준공 후 20년 이상 된 국민주택 규모 아파트 대상 -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9-26 10:33:09

당진시는 ‘2014년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감축 가이드라인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취약계층과 노후아파트의 공용부문 조명기기를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체사업은 총 사업비 7,500만 원이 소요되는 국고보조사업으로, 당진 관내에서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아파트 중 국민주택 규모(85㎡) 이하의 취약계층 아파트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공동주택 대표자가 참여 신청서를 작성해 내달 2일까지 이메일(moscow1991@korea.kr) 또는 팩스(041-360-6599)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고효율 LED 조명등 교체 사업으로 에너지 절감은 물론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고 친환경 주거환경 조성과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 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LED 조명은 초기 투자비용은 높지만 일반 조명기기에 비해 수명이 길고 유지비가 적으며, 무엇보다 전력소모량이 적어 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나다는 장점 외에도 색감도 자연적이어서 친환경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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