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한방약초축제 교통대책 협의회 개최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9-26 17:51:20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6개 기관 관계자와 사회단체 봉사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방약초축제 교통종합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오는 10월 2일부터 10월 9일까지 8일간에 걸쳐 산청 IC 주변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앞두고 올바른 주차질서를 확립하고, 산청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아름답고 즐거운 추억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교통대책 협의회 참석자에게 올바른 근무 자세와 교통흐름에 맞는 합리적인 지도방법 등의 교육을 통하여 교통의 흐름으로 인한 관람객의 불편이 단 한건도 발생치 않는 축제가 되도록 당부했으며, 성공적인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서는 원활한 교통소통이 최우선인 만큼 주차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축제장 주변에 12개소 14,000대까지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말끔히 정비하고, 경찰 등 유관기관∙단체와 산청군 전 공무원이 8일 동안에 1,590여명이 동원되어 교통근무에 임하며, 산청읍 시가지 불법 주정차단속을 축제기간 중에 탄력적으로 운용하여 시가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방문객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약초축제 교통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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