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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경찰청(청장 장전배)은 지난 27일 무등산에 위치한 증심사에서 학교폭력 가해학생 및 참가 희망 학생 등 40명을 대상으로 자기반성과 자아성찰을 위한『템플스테이』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학생 스스로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 서서 타인에 대한 배려심을 배양하고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절제된 생활 속에서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템플스테이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생활에서 벗어나 사찰 문화 체험을 통해 참된 나를 깨우칠 수 있는 명상과 108배 등 불교문화를 직접 체험하였고 이를 통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자아성찰의 기회가 제공 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주월중 차하은 학생은 “ 평소 접하기 힘든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명상 시간에는 부모님, 친구들에게 고마운일 잘못한일을 생각하며 감사와 반성의 마음이 생기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주경찰청 박정호 아동청소년 계장은 “이번 청소년 템플스테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 발견과 인성함양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가·피해학생, 위기 청소년들이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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