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전 국민의 개인정보 보호 의식개혁 및 캠페인 참여 독려, 유관기관 등 개인정보처리자의 의식개혁과 불필요한 개인정보에 대한 대청소의 기회로 활용하고자 불법 개인정보를 뿌리 뽑기 위해 손발을 벗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9월 30일 오후 2시부터 고성군 안전자치행정과 직원 20여명이 간성전통시장 및 시내일원에서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온·오프라인에서의 4대 불법 개인정보를 해소하기 위한 『개인정보 대청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범정부 차원의 개인정보 대청소 캠페인을 개인정보처리자 및 군민에게 홍보하여 캠페인의 취지 이해도 및 참여율을 제고하고자 시행된다.

캠페인은 ‘표준 개인정보보호 준법 서약서’를 이용하여 관내유관기관 및 사업자를 대상으로 준법 서약 운동 참여 권고 및 홍보 형식으로 이루어 지며 서약에 참여한 기관사업자가 이웃한 기관·사업자 2개소를 추천하는 형식으로 진행하여 추천한 기관 사업자에게 참여를 안내하여 전 지역으로 확산하게 할 예정이다.

※ 4대 불법 개인정보 : 법령 근거 없이 처리되는 주민등록번호, 방치되어 있는 개인정보, 필요한 범위를 넘어 수집한 개인정보, 해커·브로커 등이 불법으로 유통하는 개인정보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필요한 개인정보에 대한 대청소를 실시하여 삭제·파기함으로써 소중한 정보보호에 대한 의식개혁 및 개인정보 대청소 캠페인이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범국민 운동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