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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남 영암군에서 AI(고병원 조류인플루엔자 H5N8형)가 발생한 오리농가가 전북 정읍의 부화장에서 새끼오리를 제공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무주군도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AI 예방을 위해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에 AI 가축방역 상황실을 마련한 무주군은 현재 24시간 운영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상황진전 여부에 따라 실과 별로 근무 조를 확대하는 등 AI 발생을 차단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주할 방침이다.
무주군 관내 중점관리 농가는 총 8농가로 닭과 오리 등 21만 2천 마리가사육되고 있으며, 무주군은 이들 농가를 대상으로 관련 문자들을 발송하고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읍면 LED 전광판과 마을방송을 통해 자체 방역을 유도하고 있으며, 전국 일시 이동조치제한에 대비한 발령 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무주군 축산진흥 한방현 담당은 “구제역도 비켜간 씨수소 피난지 무주군의 명성을 AI를 막아내는 데서도 그대로 재현해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실현의 든든한 기반으로 삼을 것”이라며
“행정과 농가의 병행 노력이 위기를 기회로 돌리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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