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조병철기자]김해시는 9월 26일 오전 7시, 부원동 소재 아이스퀘어호텔에서 150여명의 CEO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05차 김해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삼성경제연구소와 추진하여 그동안 100회를 넘는 경제포럼을 진행하면서 매회 130명이 넘는 기업인이 참석할 정도로 열의와 관심이 높았고

이번 제105차부터는 동양 최대의 CEO 및 임원 전문교육기관인 IGM세계 경영연구원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되어 우리시 기업인들의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거라 기대한다.

이번 포럼은 『21세기 변화하는 시대의 코드를 읽어라』주제로 IGM세계 경영연구원 김용성 교수가 21세기 경영의 신 패러다임인 지식사회와 창조경영에 대한 기업의 경영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김맹곤 김해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7,000여 중소기업과 9만여명의 근로자가 종사하는 기업도시 김해의 이미지를 높이고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김해경제포럼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해외무역사절단 파견 등 중소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기업지원 분야 규제개혁도 함께 추진하고 있으니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알려 줄 것을 당부했다.

시관계자는 “김해경제포럼을 통해 기업인들에게 경영노하우 및 기업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인들은 기술혁신 등의 성공사례를 서로 공유하여 경제활력을 주는 핵심적인 역할의 장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