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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민원기동대 명정동봉사단(단장 정귀미)은 9월 26일(금) 어렵게 살고 있는 기초수급자 세대를 방문하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쳤다.
120민원기동대 명정동봉사단은 지역에서 저소득 계층의 생활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이번 집수리 대상자는 청각·언어 2급 장애로 기초생활보장지원을 받고 있으며 서호시장 내에 낡고 곰팡이가 핀 방에 거주하고 있어 보금자리를 새단장 해주었다.
도배, 장판을 교체하고 화재의 위험이 있던 낡은 전등을 교체하였으며, 2층 다락방에는 구멍이나 모기와 벌레들이 들어오던 방충망을 교체하고 페인트칠을 새로 하였다.
120민원기동대 명정동봉사단은 2013년 결성되어 관내 도배, 장판, 도색, 수도, 보일러, 전기점검과 같은 생활불편이 있는 세대를 직접 찾아가 어려움을 해소해주는 등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현장중심의 참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날 함께한 김용우 명정동장은 장애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을 위하여 바쁜 시간을 내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항상 그 마음 변치 않고 내 주위 이웃을 돌아봐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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