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공직자로서의 첫발을 내딛는 신규 임용 공무원들의 공직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맞춤형 소양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실시하는 소양교육에는 2014년 지방공무원 임용 후보자 44명이 참가했다.
이번 교육은 영동군을 소개하는 홍보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교양있는 공무원이 되기 위한 소양교육, 능력있는 공무원이 되기 위한 실무교육, 영동군을 바로알기 위한 현장 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실무교육에서는 △예산실무 △회계실무 △민원실무 △공무원 행동강령 △감사 지적사례 △새올행정시스템 교육 등 관련 부서의 팀장들이 실무 중심의 강의로 신규 임용공무원의 이해를 높인다.
또 군정현황에 대한 설명과 영동군을 바로 알기 위한 국악기제작촌,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 와인코리아, 와이너리 농가 등 현장 탐방교육을 병행해 실시한다.
교육 참석자들은 “처음 공직생활을 시작해 어떤 마음으로 임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소양·실무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기본자세는 물론, 실무적인 내용도 배워 공직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선배공무원과 신규임용공무원을 멘토-멘티로 연결하는 멘토링 제도도 운영해 △직장예절 △친절교육 △자기 관리 등 뿐만 아니라, 애로상담과 친분을 쌓도록 해 신규 공무원의 빠른 공직생활 적응을 도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신규 공무원들의 빠른 적응으로 창조적이고 능동적인 주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알찬 교육과정을 구성해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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