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쯔가무시증 등 가을철 발열성질환 주의 당부
이연희 | 기사입력 2014-09-30 09:23:28

군산시보건소(소장 한일덕)에서는 매년 9월~11월 사이에 쯔쯔가무시증 등 가을철 발열성질환의 대부분이 집중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가을철발열성 질환에는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 있으며 이들 질환은 질병의 감염원인 털진드기나 참진드기 등에 물리거나 쥐 등의 소변, 분변에 접촉 또는 설치류 등의 소변에 오염된 물, 토양 등에 접촉시 원인균이 몸속으로 들어와 발병한다.

초기에는 발열과 두통, 오한, 근육통, 눈의 충혈 등 감기몸살과 비슷한 증세를 보여 자칫 감기몸살 정도로 오인하기 쉬운 질병이나 균이 대부분의 장기로 침범하여 위증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특히, 쯔쯔가무시증에 대하여 전북지역은 다발생지역으로 환자 발생률 증가가 두드러지는 경향이 있다.

이에 군산시보건소에서는 가을철발열성질환 예방교육 및 캠페인과 더불어 위생해충 기피제 4,000여개를 구입, 읍‧면‧동 주민센터와 보건지소‧진료소에 배부하여 가을철 발열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또한 추수작업, 도토리‧밤 줍기, 야외 활동 시에는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하며 감염위험이 높은 사람(군인, 농민등), 야외활동이 많은 사람은 반드시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을 하여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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