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0월 1일부터 안전행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활 속 궁금한 우리 동네 안전정보를 클릭 한 번이면 언제 어디서든 지도를 통해 확인 가능한 ‘생활안전지도’ 서비스 전국 15개 시범지역에 포함되어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동시 제공한다.

생활안전지도는 안전정보통합시스템*에 관리되고 있는 안전정보 중에 국민생활안전과 밀접한 치안·교통·재난·맞춤안전 등4대 안전분야 정보를 인터넷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GIS 기반의 지도형태로 보여주는 서비스이다.

이에 따라 군민 누구나 ‘생활안전지도’ 웹(www.safemap.go.kr)을 방문하거나, 스마트 폰(안드로이드 또는 IOS)에서‘생활안전지도’ 앱을 다운로드 하면 이동 중에도 위치기반 서비스를 통해 우리지역의 재난안전정보를 2차원 또는 3차원의 지도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지도에 표출되는 치안·교통·재난분야 정보는 지난 3년간 발생한 사건·사고 발생 통계 자료가 포함되어 있으며, 맞춤분야는 어린이, 여성, 노인 등과 같이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화된 생활안전정보(교통사고, 범죄 등)를 제공한다.

또한, 공개분야도 현재의 4개 분야에서 2015년 시설안전과 사고안전,2016년 산업안전과 보건식품안전을 추가해 총 8개 분야의 안전정보를 단계적으로 확대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군민 신고가 접수되는 안전신고통합포털 등과 연계해, 군민이 신고한 주변 안전정보가 생활안전지도에 반영될 수 있는 국민참여형 쌍방향 지도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최종승 안전총괄과장은 군민생활과 밀접한 치안, 교통, 재난, 맞춤안전 4대 안전분야 정보가 군민의 생활안전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생활안전지도에 있는 안전정보를 많이 활용하고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