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처리장 지하화’로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심준보 | 기사입력 2014-09-30 12:00:56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에 위치한 성남수질복원센터(하수처리장)에 대한 지하화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시에 따르면 성남수질복원센터를 16만 7천㎡ 규모의 탄천변 제1체육공원부지 지하에 설치하고 지상은 지금처럼 축구장 및 야구장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악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뿐 아니라 골칫거리였던 하수처리장을 주민편의시설로 탈바꿈시켜 ‘한 번에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구상이다.

또한 이전이 완료된 복정동 부지는 공원 등 시민휴식공간으로 개발함과 동시에 일부는 주택 사업 등을 추진하는 방안이 검토 중이다.

시는 성남수질복원센터 지하화에 따른 사업비가 약 4,2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시의 재정 부담이 적은 ‘민간제안사업’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 민간제안서가 접수될 경우, 환경부와 사전협의 후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의 타당성 검토, 제3자 공고, 사업시행자 지정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2017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1년 하반기에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하수처리장의 고질적 악취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해 11월 성남수질복원센터 지하화 타당성 검토용역을 발주한 바 있으며 그 결과 이와 같은 지하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변인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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