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동주민센터(동장 이용운)에서는 9월 29일 통영시청소년수련관에서 경로효친의 미풍양속을 계승하고 어르신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 400여명을 모시고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하였다. 

봉평동주민센터와 봉평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세)가 공동 주관한 이 날 행사에는 통영시장, 국회의원, 도의장, 시의장, 시의원 등 내빈이 다수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으며, 특히 행사를 위하여 봉평동 관내 기관ㆍ단체 및 뜻있는 동민들의 후원이 답지되어 잔치 분위기를 한층 흥겹게 하였다. 

이 날 행사는 봉평동 주민자치센터 풍물패 수강생들의 식전 축하공연, 기념식, 통영농협 도남지점 노래교실팀의 노래 및 색소폰 연주무대에 이어 정수민 강사의 웃음레크 및 건강체조 맛보기 강연을 식후행사로 마무리 하고, 1층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점심식사와 다과제공 및 기념품 전달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하여 방문한 김동진 통영시장과 내빈들은 “이 자리에 계신 어르신들이 우리나라를 살기 좋은 나라로 만드신 주인공”이시라며, 이제는 건강을 잘 다스려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기를 당부하고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행사를 축하하였다. 한편 이 날 봉평동 전 자생단체 회원들 모두 자기 부모를 모시듯 정성을 다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어르신들이 더욱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