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구제역 재발 방지 양축농가 방역교육
1일 함양군문화예술회관 축산관련인 145명 대상
이부윤 | 기사입력 2014-10-01 10:05:30

함양군은 축산농가의 방역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해1일 오후 2시 구제역방역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남도본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구제역 재발방지 대책 및 청정국 유지를 위한 백신접종 독려 등 농가의 자율 방역의식을 고취시키는 내용으로 주요 우제류(소 돼지) 사육농가, 전 읍면 가축방역담당 공무원, 수의사, 축협 등 축산관련인 1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교육은 강의와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우선 경남도 축산과 김주붕 축산자원담당의 가축방역정책에 대해 강의하고 가축질병 홍보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축산진흥연구소 가축방역과 방역담당자(석주명)가 ‘구제역 예방대책 및 우제류 사양관리’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한 뒤 교육참석자들과 중요 질병 예방에 대해 토론했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이 발생했을 때는 현장에서의 대처하느라 차분히 교육할 시간이 없었다”며 “이번 교육으로 축산농가와 관계자들이 가축방역에 대한 상식을 높이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3종 소 전염성비기관염, 소 설사병, 개광견병 등 3종 가축전염병에 대해 2014년 추기 가축전염병 합동방역도 실시한다. 신청은 2일이며, 영세농가와 밀집사육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우선 진행되며, 소 10두 돼지 100두 이상의 다두사육농가는 자율접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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