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기적의 도서관, 9월 독서의 달 알찬 마무리
이연희 | 기사입력 2014-10-01 11:05:22

정읍기적의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한 달 동안 진행해온 다양한 행사를 마무리했다.

기적의 도서관은 지난 한달 동안 그림책 〈쪽매〉의 ‘원화 전시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먼저, 20일 독서의달 문화행사 시상식과 함께 저자 초청 강연회를 가졌다.

8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상식에서는 독서문화교실 우수자 상(2명)과 함께 올해 신규 임명되는 어린이사서에 대한 임명(10명),‘도서관 땅따먹기 스탬프왕 선발’에 따른 시상(8명)이 있었다.

새로 임명된 어린이사서 20명은 올 여름방학동안 20시간의 도서관 교육과 사활동을 모두 마친 어린이들로서, 앞으로 기적의도서관에서 어린이사서로 시민들에 대한 직접 봉사에 나선다.

도서관 땅따먹기’ 수상 어린이들은 도서 30권 이상 읽기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도서관 리플릿(leaflet)에 스탬프 도장을 찍어 지도를 완성하는 행사에서 선정된 어린이들이다.

이날 시상식에 이어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된 초청강연회에서는 여성 중견 소설가인 이남희씨가 강사로 나서 ‘나를 만나는 글쓰기’를 주제로 강의, 호응을 얻었다.

27일에는 ‘강아지똥’ 그림책 작가로 유명한 정승각 작가가한·중·일 3국의 평화그림책 공동작업으로 바쁜데도 불구하고 정읍을 찾아 ‘놀자, 놀자, 낙서하며 놀자’를 주제로 강의를 펼쳐 어린이들에게 작가와 함께 하는 재미있는 미술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기적의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독서의달 행사는 독서를 통해 생각의 폭을 넓히고 소중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체험 위주로 진행했다.”며“앞으로도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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