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아이낳기 좋은세상 만들기 인식개선 및 친절교육 실시
이연희 | 기사입력 2014-10-01 11:07:23

부안군은 외식업․여성단체․일반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부안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아이낳기 좋은세상 만들기 인식개선 및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다둥이는 부안군이 낳고 키우겠습니다’와 ‘친절한 당신 부안군의 얼굴입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식전공연과 특강 순의로 진행됐다.

식전공연은 성심유치원 아이들의 깜찍한 안무와 율동으로 원숭이 체조 및 장구공연이 진행됐으며 특강은 인구보건협회 강경화 강사를 초빙해 저출산 인식개선 및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외식업․여성단체를 대상으로 한 친절마인드 향상교육을 통해 부안에 오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형성, 쉼과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현재 출산장려금(둘째아 100만원, 셋째아 300만원, 넷째아 4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나누미장학재단 장학기금 300억원 확보를 통한 반값등록금 지원, 군립 산후조리원 설립, 영유아 보육교사 처우개선 등 아이를 낳고 기르는데 최적의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아이는 행복의 조건이다. 사람이 가족과 함께할 때 비로소 완전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며 “결혼과 아이를 꺼리는 시대풍조는 없어져야 한다”고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이낳기 좋은세상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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