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현 시장 “여수도시비전 세워 여수 미래 청사진 제시할 터”
김명숙 | 기사입력 2014-10-01 13:16:08

여수시 10월 정례조회 열려…시정발전 기여 21명 시상 등

주철현 여수시장은 1일 “여수도시비전을 수립해 여수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주철현 여수시장이 1일 열린 여수시 10월 정례조회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당부를 전하고 있다.
시는 1일 오전 ‘10월 정례조회’를 갖고 지역사회 각 분야에 걸쳐 시정발전에 기여한 21명의 유공 시민과 공무원들에게 시장 표창장과 상장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신규 공무원 35명의 가족 및 지인들을 초청해 공직의 첫발을 내딛는 신규 임용을 축하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으며, 제16회 아시아롤러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입상 선수단을 격려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이 자리에서 “신규 임용 공무원들의 참신한 생각과 기운이 공직사회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시민을 참 주인으로 모시고 섬기는 공직자상을 확립해 달라”고 새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주 시장은 “민선6기 출범 100일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국제 해양관광의 중심을 지향하는 민선6기 ‘여수도시비전’을 밝히겠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주 시장은 ‘시민의 뜻이 정책이 되는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오는 8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갖고 국제해양관광의 중심을 지향하는 민선6기 ‘여수도시비전’에 대해 시민들에게 보고할 계획이다.

주 시장은 “향후 4년간 여수의 미래 청사진을 만드는데 각 분야 전문가들과 정책을 책임지고 추진할 여수시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 모여 치열하게 토론하는 등 함께 미래비전을 설계하고 결과물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시정철학을 공유하는 것은 원활한 시정추진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30년 공직경험을 비춰볼 때 격이 없는 대화와 소통을 하다보면 생각지도 못한 좋은 아이디어들이 나오고 공감대가 형성될 것”이라며 간부 공무원들의 참신한 시정 아이디어 마련을 촉구했다.

주 시장은 마지막으로 “올해 4/4분기에 들어선 시점에서 새로운 각오로 추진사업들에 대한 미진한 사항은 없는지 다시 한 번 재점검해 행정 누수가 없도록 하고, 중앙부처와의 유대강화를 통해 국․도비 확보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여수시는 매달 1일 실시하는 정례조회를 비롯한 주간업무보고, 강연 등 크고 작은 각종 행사에 대해 웹 모바일 생중계를 통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청취할 수 있도록 행정 편의를 제공하는 등 열린 시정을 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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