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항공고등학교 (교장 김병호)는 30일(화)부터 10월 1일(수)까지 영주동산고등학교 강당에서 실시한 안전사고 대처 및 처치능력을 갖춘 안전요원을 양성하기 위한 현장체험학습 안전과정 연수에 학교장을 비롯한 전교사 25명이 참석하였다.

현장체험학습 안전과정 연수는 수학여행, 수련회, 체험학습등 교육과정 운영시 각종 사고나 응급상황 발생시 처치능력을 갖춘 안전요원을 양성하기 위해 응급처치법(응급처치의 원리,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AED사용법, 기도폐쇄, 상처처치, 골절처치, 환자 이송법) 10시간과 수상교통 안전교육 1시간, 재난유형별 대처 및 예상법 1시간, 학교 교육과정 및 학생의 이해 2시간으로 나누어 14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교사들은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고자 자비로 강습료를 지불하고학생들의 수업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중간고사 기간 동안 양일간오후 늦은 밤 까지 도시락으로 대신하며 대한적십자사 대구, 경북지부 소속 안동과학대학교 간호과 정미애 교수의 열강과 실습을 통한 안전과정 연수를 이수하고, 교육부로 안전요원 명단이 통보되며 유효기간은 2년 이다.

한편 전교생 및 교사 대상으로 올해 영주소방서와 협조하여 기숙사 화재예방 대피훈련 2회와 안동병원과 경북북부안전협회에서 실시한 심폐소생술 연수를 2회 이수한 바 있다.

김병호 교장은 “이번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양성과정 연수는 교육부의 안전하고 교육적인 체험학습 시행 방안 발표에 따라 전교사가 안전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학교생활 안전을 도모하고 명랑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여겨져 안전요원 양성 연수를 신청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