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타임뉴스 = 심준보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오는 10월 7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게스트하우스에서 국내·외 투자자를 초청하여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안산·시흥스마트허브, 시화 MTV(Multi Techno Valley) 등 약 26만개 기업의 거대 산업단지를 배후에 둔 수도권 해양관광도시로서의 투자 이점을 투자가들에게 중점적으로 알리고, 반달섬 등 안산시 주요 투자부지에 대한 정보제공을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시화MTV 상업용지 복합화 개발을 위한 반달섬(단원구 성곡동 일원), 수도권 해양관광지의 중심 대부도(구봉도 상업용지, 선감유원지 부지), 명품 힐링 공간으로 거듭날 89·90블록, 초지동 종합의료 시설부지, 신길동 신재생에너지 환경산업단지 조성부지 및 새로운 투자 기회로 거듭날 공실건물 등에 대한 투자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반달섬 프로젝트는 안산시 성곡동 시화 MTV내의 약 5만평의 상업용지를, 일본의 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된 반달섬 SPC에서 1조 2천억 원을 투입하여 2020년까지 호텔, 리조트, 상업시설, 오피스, 오피스텔 등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김형수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장차 수도권 제1의 비즈니스·해양관광의 거점도시가 될 안산시의 투자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며, 안산시의 미래와 함께 성장할 투자가들이 많이 참석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