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구항면, 상징 거북 석재 조각상 기탁
홍대인 | 기사입력 2014-10-03 17:47:40
[충남=홍대인 기자] 홍성 중북부에 위치한 구항(龜項)면의 지명은, 그 지형이 거북의 목을 닮았다 해서 유래됐다 하며, 현재도 거북과 연관된 놀이와 이야기가 많이 전래되고 있는 지역이다.

이처럼 거북과 연관이 깊은 구항면에 최근 한 주민이 구항의 상징인 거북을 조각하여 기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기탁자인 조각가 김성연씨(55세)는 “거북은 예로부터 십장생의 하나로 장수를 상징하며 반드시 은혜를 갚는 영물로, 구항면민의 행복과 면의 번영과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구항면의 상징인 거북을 석재 조각했다"며 이를 구항면에 기탁했다.

구항면은 지역의 안녕을 바라는 마음에 정성을 담은 거북상을 만들어 준 김성연씨의 뜻을 기리고, 면민들의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장을 전달하고, 기탁 받은 거북조각상을 구항면사무소에 보관해 면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친근하게 만날 수 있도록 전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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