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흥타령 춤 축제 거리퍼레이드, 예술로 승화시킨 ‘평화’ 공연
(사)푸른잎사귀 늘해랑 문화예술공연단 '금상' 수상!!
김형태 | 기사입력 2014-10-05 14:14:54
[천안=김형태기자] 지난 3일 천안흥타령 춤 축제의 주요한 축. 거리퍼레이드가 성대하게 펼쳐졌다.
"거리퍼레이드 중 신세계백화점 앞 광장에서 세번째 공, 풍물놀이와 예술공연이 한데 어우려져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평화'를 키워드로 한 이들의 공연은 "금상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사)푸른잎사귀 늘해랑문화예술공연단에서 행사에 참가한 인원은 총 127명으로 기수단 12명, 풍물단.예술단 50명, 상징차(평화_비둘기, 지구본).횟불 55명, 박스바디세션 10명 등으로 구성되었다.

천안시에서 기획하고 주최한 거리퍼레이드가 19시경 천안초등학교를 출발해 방죽안오거리를 거쳐 신세계백화점까지 2시간여 동안 해외 21개팀, 대학생 4개팀, 춤단체 3개팀과 일반인.고등학생 8개팀 등 각계각층으로 구성된 36개팀이 형형색색의 공연을 선보였다.

지난9월30일부터 5일까지 6일동안 진행되는 천안흥타령 춤 축제는 그 화려함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6일간 기획된 모든 일정 중 화려함과 흥겨움이 있는 진정한 춤 축제의 시작은 바로 ‘거리퍼레이드’이다. 이 거리퍼레이드에는 2,000여명의 대규모 인원들이 참가했고, 시민들은 거리를 가득채웠다. 시민이 37번째 참가팀이 되어 함께한 것이다.

본 지에서는 거리퍼레이드 참가팀 중 다양한 연령층이 팀을 이뤄 짜임새있는 공연을 보여준 금상 수상팀 (사)푸른잎사귀 늘해랑공연예술단을 취재했다.

(사)푸른잎사귀 늘해랑문화예술공연단에서 행사에 참가한 인원은 총 127명으로 기수단 12명, 풍물단.예술단 50명, 상징차(평화_비둘기, 지구본).횟불 55명, 박스바디세션 10명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의 준비과정과 행사소품을 보면 먼저 비둘기와 지구본을 들 수 있겠다. 이 작품은 골재, 색채, 제작물 등 여러분야의 작품전문가들이 참여했고, 평화라는 키워드로 비둘기를 제작했으며, 비둘기의 품에 담겨진 대형 지구본은 세상을 평화롭게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또한 파트별 의상 준비도 횟불과 같은 소품도 바디세션에 사용한 박스도 모두 정성을 들여 손수 준비했는데 (사)푸른잎사귀 늘해랑문화예술공연단의 도움으로 준비과정에 대한 취재를 할 수 있었다.

늘해랑문화예술공연단 김정은 단장은 “공연의 제목은 [세계 평화의 춤을]이다"라며 “각 장르마다 상징물마다 세계평화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의 공연은 천안성결교회 앞, 방죽안오거리 랜드타워 앞, 종합터미널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3번 진행되었으며, ‘평화를 이끄는 기수단이 대열의 선두에 섰고 그 뒤를 슬픔이 없는 기쁜 세상을 표현한 풍물단과 무등놀이팀의 순서로 이어졌다. 상징차(평화_비둘기, 지구본)가 이들을 따랐고 이어서 횟불을 든 많은 사람들이 평화의 상징을 보여줌으로써 평화라는 키워드를 예술공연으로 승화시킨 훌륭한 작품’이 되었다.

"평화를 이끄는 기수단이 대열의 선두에 서있다" (사)푸른잎사귀 늘해랑문화예술공연단에서 행사에 참가한 인원은 총 127명으로 기수단 12명, 풍물단.예술단 50명, 상징차(평화_비둘기, 지구본).횟불 55명, 박스바디세션 10명 등으로 구성되었다.

"평화라는 키워드로 비둘기를 제작했으며, 비둘기의 품에 담겨진 대형 지구본은 세상을 평화롭게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사)푸른잎사귀 늘해랑문화예술공연단에서 행사에 참가한 인원은 총 127명으로 기수단 12명, 풍물단.예술단 50명, 상징차(평화_비둘기, 지구본).횟불 55명, 박스바디세션 10명 등으로 구성되었다.
"슬픔이 없는 기쁜 세상을 표현한 풍물단과 무등놀이팀" (사)푸른잎사귀 늘해랑문화예술공연단에서 행사에 참가한 인원은 총 127명으로 기수단 12명, 풍물단.예술단 50명, 상징차(평화_비둘기, 지구본).횟불 55명, 박스바디세션 10명 등으로 구성되었다.

한편 천안흥타령 춤 축제는 축제를 넘어 문화로서 천안시민들에게 스며들고 있다.

문화를 정리하자면 ‘삶을 풍요롭고 편리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가고자 사회 구성원에 의해 습득, 공유, 전달이 되는 행동 양식으로서 의식주를 비롯하여 언어, 풍습, 도덕, 종교, 학문, 예술 및 각종 제도를 모두 포함한다’고 표현하고 있다.

이 문화의 중심에 (사)푸른잎사귀 늘해랑문화예술공연단이 함께하고 있었다. 천안을 변화시키고 만들어가는 문화 창조의 주요한 축으로서 큰 일을 감당하고 있는 것이다.

(사)푸른잎사귀 김소연 사무국장은 “준비부터 결과까지 최선을 다했고 공연에서도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열정을 다했다"며 “늘해랑문화예술공연단이 천안 지역내에서 주로 활동했으나 전국을 무대로 활동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고 이를 이루기 위한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했다.

이어서 “(사)푸른잎사귀가 지정기부금 단체가 되었다"면서 “전국공연을 기획한 만큼 이를 위한 소품 확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단원들을 비롯한 후진 양성을 위해 교육에 재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지정기부금이란 후원자가 지원을 하게 되면 그 이력(영수증, 세금계산서)의 발행이 가능한 제도이고, 지정기부금 단체란 이와 같은 증명을 발행할 수 있는 곳을 일컫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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