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최영진기자] ‘천안흥타령춤축제 2014’의 대미를 장식한 ‘춤 경연’ 일반부에서 선문대학교 동아리팀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에서 참여한 총 182개팀 5000여명이 춤꾼이 지난 10월 2일~5일까지 4일간 일반부, 흥타령부, 학생부, 실버부, 창작분야로 나누어 열전을 벌인 ‘춤 경연’의 부문별 수상자가 5일 밤 열린 결선무대에서 가려졌다.
일반부 결선에 오른 8개 팀 중에서 천안을 대표하는 유관순 열사와 같이 천안시에서 춤을 통해 세계에 희망을 전달하고 천안과 대한민국에 대한 사랑을 화려하고 다채로운 춤동작으로 표현한 선문대학교 동아리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천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금상은 김포시 문화예술단△은상에는 서울시에서 출전한 Rainbow Cheer팀이△동상에 ‘가온누리’와 신세계댄스동호회가 각각 차지했고 장려상은 꿈나무태권도, 'Resturn-Up CREW', 디펄스팀이 이름을 올렸다.
흥타령부는 △천안시 ‘일봉동 여신들’이 대상인 천안시장상과 상금 600만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으며, 서울시에서 온 예림무용단이 금상, 은상은 성정1동 하릿벌, 동상은 늘춤무용단과 ‘짚신과 하이일’팀에게 돌아갔다.
또한, 학생부는 경기도 부천에서 온 ‘환타지아’팀이 대상을 차지해 충청남도지사상과 상금 5백만원을 받았고, △금상에 ‘부천링컨'이 △은상은 (사)푸른잎사귀 늘해랑 공연단 △동상은 충남예술고등학교와 하늘태권도 팀이 받았다.
창작분야는 수원대학교 무용학과 ‘오혜순 무용단‘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금상에는 JW Ballet Company(염정우발레단)이, 은상은 김주범 발레단이 차지했다.
이 밖에 지난 3일 펼쳐진 거리퍼레이드 경연에서는 대상에 단국대학교팀이△금상에 (사)푸른잎사귀 늘해랑 공연단△은상에 러시아, 오세티아공화국, 충남예술고등학교 등이 차지했고, △동상에 멕시코, 폴란드, 핀란드, 국제청소년연합 등 4개팀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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