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체험의날
학년별,반별,다양한 테마활동
조병철 | 기사입력 2014-10-07 11:28:16
[김해=조병철기자]신어중학교(교장 김진구)는 지난 10월 2일(목) 전 학년의 현장체험학습을 진로체험활동과 더불어 진행하였다. 이번 현장체험활동은 학년별 반별로 테마가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계획되어 의의가 크다.

1학년은 ‘문화가 있는 현장체험의 날’을 테마로 정해 빙상활동, 영화관람, 김해박물관 관람을 하였다. 1-1반 학생들은 담임선생님과 함께 김해 아이스링크장을 방문, 안전교육 실시 후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2학년은 김해시티투어-유적지 탐방 코스를 통해 김해 지역의 유적지를 탐방하며 김해의 얼 찾기를 실천하였다.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노무현 대통령 생가를 탐방하여 지역사회 문화의 소중함을 느끼고, 한림민속박물관에서 60-70년대의 물건들을 직접 사용해보고, 그 시대의 놀이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분청도자관과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탐방을 통해 김해의 전통도자인 분청사기에서 현대의 독창적인 도자기 작품까지 두루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해시티투어에 참여했던 2학년 한 학생은 “김해 지역에 살고 있으면서도 모르는 곳이 많았는데 이번 김해시티투어를 통해 내가 사는 지역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가족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3학년은 Holland직업심리검사에 따른 흥미유형을 사전에 파악, 관심 분야 직업을 조사하여 창원법원 및 한국은행본부, 건축 설계 체험, 바리스타 체험 등 10개 영역에서 직업을 체험하였다.

이번 진로체험활동에 참가한 3학년 한 학생은 “평소 진로시간에 궁금했던 내용을 눈으로 확인하는 신나는 시간이었고 내가 원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이 필요하다는 것을 몸소 느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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