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어린이집총연합회, 보육료 예산 또 동결!
대한민국의 영.유아 차별받아서는 안된다
문미순 | 기사입력 2014-10-13 15:46:23

[인천=타임뉴스] 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가 보육의 질개선과 보육교직원 처우개선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 이재오 회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 인천지회는 13일 오전 인천시청기자회견실에서 “2015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이 금년 대비 10.7% 증가한 51.9조원으로 확대편성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보육의 질개선과 보육교직원 처우개선과 직결되는 보육료 예산은 내년까지 무려 5년째 동결한 것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재오 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전국 4만 4천 개소 어린이집 원장은 보육료 현실화를 통해 우리 아이들을 제대로 가르치고 보살펴서 건강하게 키우고 싶다"며 보육교직원이 최소한 일한 만큼의 대우를 받는 대한민국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는 보육료 동결을 주요골자로 하는 예산계획은 철회하고 그간의 물가상승률, 공무원임금상승률, 최저임금상승률 등을 감안해 보육료를 16%이상 인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전국 영.유아 215만 여명 중 유치원 66만 여명 어린이집 150만 여명에게 차등을 두면 안된다”며 “매년 원아모집 시기가 되면 현장이나 학부모에게 혼란을 야기 시키는 책임떠넘기기 식은 안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보육원가의 결정을 이제는 각 이해당사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투명하고 공정하게 결정할 것과 짜깁기로 만들어진 현재 보육자금의 원천을 통일시키는 것, 더 이상 보육문제를 정치적 흥정대상으로 보는 것을 자제했으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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