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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미순기자] 인천시 서부공원사업소(소장 최태식)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2시까지 월미공원 전통정원지구 초가 앞 농경체험장에서 벼베기 체험행사를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벼베기 체험행사는 지난 6월 모내기 체험행사를 통해 학생과 시민들이 직접 손으로 심고 친환경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한 벼를 수확하는 행사이다.
월미공원을 방문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3백명 정도가 체험에 참가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농기구를 활용해 벼를 베고 탈곡작업을 할 수 있다. 특히, 옛 선조들의 벼 수확방법인 훌때타작, 호롱기타작, 풍구돌리기, 방아찧기 등 다양한 탈곡체험 기구를 마련했다. 또한, 친환경 농법으로 사용된 우렁이 나누어주기, 땅콩캐기, 고구마캐기, 고추따기 등 다양한 농작물 수확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이밖에 공원내에 설치된 가마솥을 직접 이용해 숭늉과 누룽지도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며, 농경체험 후 새참을 먹는 행사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쌀의 소중함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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