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읍, 행복드림의 날 운영 호응
복지제도에 대한 이해 높이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기여
홍대인 | 기사입력 2014-10-15 10:19:35
[세종=홍대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읍면동 복지기능 강화를 통한 보건복지부의 복지전달체계 개편을 위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매주 수요일 행복드림의 날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세종시에 따르면 조치원읍(읍장 권운식)에서 지난달 3일부터 매주 수요일을 행복드림의 날로 정해 각 마을을 찾아가 복지제도 종합안내와 상담 및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체감도 높은 복지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 아웃리치란 여러 이유로 인해 복지 기관이나 상담소를 찾지 않는 사람들에게 직접 찾아가서 실시하는 구제·지원활동.

세종시 조치원읍 행복드림센터는 그동안 조치원읍 원 1리를 시작으로 총 10개 마을을 차례로 방문, 시민 250여명에 대해 ▲행복드림센터 사업 소개 ▲사회복지제도에 대한 이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및 기초연금제도와 사회활동장려금 등 주요 복지사업에 대한 종합 안내를 실시했다.

그 결과 복지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여 60여명이 현장에서 즉시 복지 상담을 실시해 혜택을 받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조치원읍은 올 안으로 30개 모든 마을을 순회하는 행복드림의 날을 운영하며, 내년에는 마을마다 최소 2회 이상 찾아가 시민들의 행복을 찾아드릴 계획이다.

권운식 조치원읍장은 “그 동안 복지급여나 서비스를 수급할 자격이 있음에도 복지제도를 제대로 알지 못해 혜택을 보지 못하는 취약계층이 많았다."라며, “앞으로 행복드림센터 운영을 통해 복지대상자가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사전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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