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제7회 충남예술제’ 서산서 개막
홍대인 | 기사입력 2014-10-16 17:30:07
[충남=홍대인 기자] 제7회 충남예술제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우리나라 3대 화가인 안견의 예술혼이 살아 숨 쉬는 예향의 고장이자 한국 천주교 대표 성지인 서산 해미읍성에서 펼쳐진다.

올해 충남예술제는 ‘충남예술 해미읍성에 담다’를 주제로 도내 문화예술인들이 지역·장르간 다채로운 발표의 장을 마련해 도내 예술문화 창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에 따르면, 제14회 서산예술제와 통합 개최되는 이번 충남예술제는 개막식, 공연행사, 전시행사, 경연행사, 부대행사, 체험행사 등 6가지 영역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 축제 첫날인 17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오후 4시30분부터 해미읍성 특설무대에서 32사단 군가뮤지컬을 비롯한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화려한 서막을 알린다.

이튿날인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공연 행사는 ▲제4회 윤석중 동요제 ▲국악한마당 ‘풍류’ ▲서산시 해미읍성 전통문화공연 ▲제2회 해미읍성 전국가요제 ▲2014 충남음악제 ▲우리소리 우리가락 좋을시구 등이 해미읍성 특설무대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외에도 ▲신도안 퓨전 ▲오카리나 여행 ▲색소폰 연주 ▲춤의 향연 ▲7080 가을로 떠나는 음악여행 ▲아코디언 연주 ▲충남 춤 페스티벌 ▲해밀팝스 오케스트라 초청공연 등 다양한 공연 행사가 관객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개막날인 17일부터 열리는 전시 행사는 ▲제10회 충남출향작가 및 향토작가 깃발미술제 ▲충남문인협회 시화전 ▲서산사진단체연합회 사진전 ▲제44회 충남사진대전 초대작가전 ▲충남현대미술 페스티벌 ▲최차열 작가의 프란치스코 교황 해미읍성 방문사진전이 펼쳐진다.

18일 열리는 경연 행사로는 ▲제24회 충남도지사기 학생농악대회 ▲충남학생미술실기대회 ▲학생백일장이 열려 미래 충남 문화예술을 미리 가늠해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사 마지막날인 19일에는 한국연극협회 서산지부의 닻개백제사신행렬 퍼포먼스가 부대 행사로 진행돼 축제의 화려한 마침표를 찍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체험 행사는 ▲문화재단의 사례공유 전시 및 체험 ‘문화예술교육, 일상을 깨우다’를 비롯해 ▲넵킨공예 ▲우드아트 ▲가훈 써주기 ▲고지도 판화체험 ▲나무필통 만들기 ▲새집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윤성희 한국예총충청남도연합회장은 “이번 제7회 충남예술제는 충남예술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시대를 예감하는 문화예술의 한마당으로서 품격 높은 예술제가 될 것"이라며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계절에 열리는 제7회 충남예술제에 서산시민은 물론, 충남도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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