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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미순기자] 인천시가 향토 문화예술진흥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주는 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4일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문학·미술·공연예술·체육·언론 등 5개 부문에 7명의 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문학(김사연), 미술(김봉섭(사진),정근화(미술), 공연예술(최종욱(연극),박문전(음악), 체육(노순명), 언론(김인완)이다.
시는 각급 기관 및 문화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는데 미술과 공연예술 부문에서는 공동 수상자가 탄생하게 됐다.
문화상 수상자에게는 인천광역시장 상패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11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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