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김해=조병철기자]김해시는 지역 대표 농산물이며 국내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진영단감"의 수출확대를 위하여 노력한 결과 지난 해 전국 수출물량(7,400톤)의 42%인 3,113톤을 수출하여 단감주산단지로서의 명성을 드높였고, 올 해에도 진영단감을 글로벌 특산품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수출 목표량 3,100톤 달성을 위해 10월 16일 단감 16톤(23천달러)을 말레이지아, 홍콩 등에 수출하기 위하여 첫 선적을 하게 된다.
김해지역은 올 해 기상 호조로 단감 생산량이 전년대비 10% 증가한 19,000톤이 생산될 것으로 추정되어 금년도 수출목표인 3,100톤은 무난히 수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수출가격은 지난 해에 비하여 단감 한개의 무게가 250g인 2L규격이 10㎏박스당 22,000원으로 지난 해 21,000원 대비 4.8% 높게 수출되고 L규격은 18,500원, M규격은 14,800원으로 0.2% 하락되어 수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김해시는 일본과 동남아시아에 편중된 농산물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해 오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러시아 농산물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번 수출상담회는 단감을 비롯한 화훼, 채소, 과일 등 4개 분야에 수출업체 및 수출농협, 김해시가 공동으로 참가하여 새로운 시장개척을 위한 바이어 상담 및 시장조사를 통하여 지역 수출농산물의 경쟁력 확보로 농산물 수출을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