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사랑해요!
- 청리초,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부모와 함께하는 야구장 체험 -
이승근 | 기사입력 2014-10-20 20:47:47
[상주=이승근 기자] 청리초등학교(교장 박오덕)는 10월 16일(목),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부모와 함께하는 야구장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최근 학교마다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노력들을 하고 있다. 학교 폭력의 원인 중 하나로 늘 이야기 되는 것은 가정에서의 밥상머리 교육의 부재이다. 
 부모와 자녀 모두 너무 바쁘다는 이유로 따뜻한 말 한마디 나누기가 어렵고, 부모의 사랑 속에 자라야 할 아이들은 마음이 차갑게 식어진 채로 자랄 수밖에 없다. 이러한 아이들은 외부의 작은 충격에도 자신을 절제하지 못하고, 거칠고, 폭력적으로 해결하려 한다.
이에 본교에서는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신나는 시간을 가지며 서로간의 정과 사랑을 나누며, 학생들의 마음을 부드럽고, 따뜻하게 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야구장 체험을 실시하였다.
 당일 학생 39명, 학부모 15명, 교사9 이 참여하여 학교가 끝난 오후 4시 30분에 운동장에 모여 인사를 나누고 대구 야구장으로 출발하였다. 대구에 도착했을 때는 벌써 날이 지고 있었다. 서둘러 들어간 운동장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다. 
준비해간 도시락으로 저녁을 대신하고, 치어리더의 응원구령에 따라 모두가 하나되어 신나게 응원하다보니 어느새 경기가 끝이 났다. 경기 후 버스로 가는 길에 많은 사람들 속에서 아이를 놓치지 않으려고 아이를 보호하는 부모님의 품 속에서 행복한 아이들의 웃음을 볼 수 있었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청리초등학교 학생들은 행복한 가정에서 부모의 사랑을 느끼며 자라고, 넓고 따뜻한 마음을 지닌 행복한 학생들이 될 것이라 기대해 본다. 학교폭력이 없는 행복한 청리초등학교, 모든 학생들이 즐거운 청리초등학교. 모두 함께 만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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