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최영진기자] 첨단농업기계의 새로운 변화와 정보를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2014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는 모두 7개의 테마별 전시관이 운영된다.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14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는 22개국 372개 기업체(외국 63개사, 국내 309개사)가 참여하는 역대 농업분야 관련 국내 전시회 중 최대 규모로 열린다.
각국의 농기계 제조업체에서 전시 출품한 418종의 첨단농업기계를 만나볼 수 있는 이번 박람회는 총면적 3만8270㎡ 규모의 7개 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테마별 전시관 운영을 미리 알아본다.
〔미리보는 전시관〕
전시관은 제1관(과수), 제2관(축산), 제3관(작업기·경운), 제4관(수확작업기·경운), 제5관(재배관리), 제6관(종합형), 제7관(시설기자재·해외) 등이며,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 관련기관이 참여하는 특별관과 협동조합 및 천안시 기업을 홍보하는 ‘협동조합·기업홍보관’이 운영된다.제초기, 스피드스프레이어기, 원거리 방제기, 동력운반차 등을 전시하는 제1관은 58개업체 62개 품목을 관람할 수 있으며, 제2관(축산기계)는 베일러, 랩피복기, 축사용 환풍기, 집초기, 결속기 등 17개 업체에서 30개 품목을 전시한다.
또 제3관(작업기·경운)은 7개업체가 참여해 쇄토기, 정지기, 피복기, 직파기 등 24개 품목을 선보이며, 제4관(수확작업기·경운)에는 19개 업체 29개 품목의 땅속작물수확기, 콩탈곡기, 파종기, 교반기, 정선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제5관(재배관리)는 동력분무기, 비료살포기, 농용난방기, 휴립복토기, 저온저장고 등 10개 업체에서 출품한 120개 신제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2개 업체의 32개 품목을 선보이는 제6관(종합관)은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 관리기, 굴삭기 등을 홍보하고 7관(시설기자재·해외관)에는 다겹보온커튼, 동력전지가위, 부직포, 유압밸브, 비료, 종자 등 122개 업체 93개 품목을 둘러볼 수 있다.
이밖에 자동제어 계측기기, 고압세척기, 지갑, 벨트, 문구류 등은 기업홍보·협동조합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물수확기, 탈곡기, 농업용운반차 등 수확기계를 전시하고 산림청 임업홍보관, 농촌진흥청 첨단농업홍보관 등은 제5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특별관은 산림청, 농촌진흥청, 해외농업개발협회, 한국작물보호협회, eBay코리아 등이 각 기관단체에서 추진하는 관련분야의 신기술 홍보 및 상담·지도활동을 펼친다.
박람회 추진기획단 관계자는 “지난 2012년 박람회보다 참여업체가 증가했다"며 “남은 기간동안 완벽한 전시공간 연출로 국내 농기계 및 자재의 우수성을 홍보하여 수출촉진 및 농기계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행사로 치러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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