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2014년 울릉군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
울릉군,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 마련
백두산 | 기사입력 2014-10-25 15:43:41

[울릉=백두산 기자] 울릉도 개척 132, 설 군 115년을 맞아 안전한 울릉! 하나 되는 울릉인! 회망찬 미래 울릉!” 라는 주제로 울릉군민의 날 행사가 24일 오후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울릉군 “2014년 울릉군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
울릉군 “2014년 울릉군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

이날 행사는 최수일 울릉군수, 이철우 군의회 의장 등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구리시장, 포항시·삼척시 부시장,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세월 어려웠던 시기에 고난과 역경을 헤치고 울릉군 발전을 선도함으로써 오늘날 울릉군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역대 울릉군수와 역대 울릉군의회 의장들을 특별 초청해 열렸다.

방송인 이상미 씨의 진행으로 시작된 기념행사는 제1부 식전행사로 색소폰 동우회 연주와 스포츠댄스, 실버합창단 공연으로 첫 무대를 장식해 관객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했고 제2부 기념식에서는 울릉 군민헌장 낭독, 울릉군민의 날 제정 경위 및 내력보고, 명예군 주민등록증 수여, 울릉군민상 시상 등 다채로운 행사프로그램으로 울릉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명예군민증은 재임 시절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복지증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한 제37대 한희섭 () 울릉군수께서 받았고 그의 공적으로는 199489일부터 1995630일까지 재임하는 동안 대단위 관광기반 시설 사업인 제1단계 죽도 관광지 조성사업을 비롯한 독도박물관 건립 유치 등 크고 작은 지역개발 사업을 추진해 울릉도·독도가 성장하고 발전하는데 크게 이바지한 자로 재임 시절 군수로서 해야 할 역할을 다했을 뿐이라고 군민들 앞에 수상 소감을 밝혔다.

울릉군민상은 평소 남다른 애향심과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노력한 김연옥 씨가 봉사부문에, 지역 풍물 판을 되살리고 주민들의 신명을 일으킨 장흥농악단이 문화·체육 부문에, 교육자적 정신으로 지역 인재 육성에 정려(精勵)해온 임성숙 씨가 교육부문에서 각각 수상했으며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제고 및 독도 사랑 문화전파에 이바지한 ()한국생활음악협회 포항지부장 대니 김, 울릉도 트위스트를 녹음해 울릉도 홍보 및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이시스터즈(김천숙, 김희선)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축하공연에는 해군 1함대 군악대 공연과 인기가수 혜은이 씨의 트로트 공연이 펼쳐져 기념식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이번 군민의 날 기념행사는 안전한 울릉!, 하나가 되는 울릉인!, 희망찬 미래 울릉! “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2014년 울릉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세월호 사고 이후 침체한 지역민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울릉 발전의 결의를 새롭게 다짐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숭고한 개척의 기상으로 군민 모두의 지혜를 모아 울릉도를 환동해의 거점 명품 녹색 관광섬으로 조성해 나가자고 말했다.

울릉군 “2014년 울릉군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
울릉군 “2014년 울릉군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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