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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미순기자] 인천시가 3회에 걸쳐 실무중심의 재난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재난 안전 분야 실무자 특별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시 및 군·구 재난총괄부서 및 재난유형별 주관부서 담당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교육은 세월호 참사,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추락사고 등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시와 군·구 재난 안전 분야 실무자의 사고 예방 및 재난관리 대응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소방안전학교 권종수 교수연구담당과 한관수 전임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실제 발생한 재난사고 사례를 비교·분석해 실무·사례 중심의 재난관리가 되도록 중점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시에서는 재난 일선 공직자에 대한 지속적인 재난관리 능력 배양을 위해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11월 19일과 12월 5일 등 실무중심의 재난관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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