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 야외활동 시 쯔쯔가무시증 감염주의 당부
홍대인 | 기사입력 2014-11-05 10:51:20
[충남=홍대인 기자] 홍성군보건소는 주로 10월에서 11월 중에 많이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 감염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풀에 붙어 있거나 설치류에 기생하는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려서 감염되는 쯔쯔가무시증은 감염 시 두통, 오한, 발열, 발진, 근육통이 나타나고, 1cm크기의 피부반점이 생겨 상처(가피)를 형성하게 되며, 기관지염, 폐렴, 신근염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농촌에서는 밭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발병하기 쉽고, 근래에는 레저 및 야외활동자의 감염사례도 많다.

또한 9월 둘째 주에서 11월 둘째 주 사이에 진드기에 물려 1~3주의 잠복기가 지난 9월 다섯째 주에서 12월 첫째 주에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발생하므로 특별히 주의가 요구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논·밭 추수작업이나 야외 활동 후 두통, 고열, 오한과 같은 심한 감기유사 증상이 있거나 벌레에 물린 곳이 있으면 지체 말고 가까운 보건소나 병·의원을 찾아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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