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푸틴 대통령 방문 기념비’ 제막식
문미순 | 기사입력 2014-11-06 13:10:15

[인천=문미순기자]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홍섭)는 5일 상트페테르부르그광장(연안부두 해양광장 內)에서 김홍섭 중구청장을 비롯한 주한 러시아 대사 등 러시아 인사 7명,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틴 대통령 방문 기념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인천 중구가  ‘푸틴 대통령 방문 기념비’ 앞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 중구)

중구는 지난 2013년 11월 13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문을 기념해 방문 기념비 및 상징 문주를 설치한바 있다.

이어 구는 앞으로도 러시아 관광객 유입을 위한 관광인프라 구축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제막식에 참여한 주한 러시아 대사(브누코프)는 “기념비 및 문주 설치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조로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중구 관계자는 “향후 러시아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문화․관광의 교류를 폭넓게 함으로써 이곳이 인천을 대표하는 주요 관광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러시아측의 깊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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