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일본 JCU 천안5외투단지 공장 준공
7일 안희정 지사 등 100명 준공식 참석 “충남‧JCU 도약 기회”
홍대인 | 기사입력 2014-11-07 17:46:56
[충남=홍대인 기자] 자동차와 반도체, 스마트폰 도금에 사용하는 화학약품 첨가제 업체인 JCU 코리아가 충남 천안에 공장을 마련하고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

7일 도에 따르면, JCU 코리아는 이날 천안5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내에서 안희정 지사와 카스야 요시마사(粕谷 佳允) JCU 코리아 회장, 구본영 천안시장, 이규만 금강유역환경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JCU 코리아의 이번 공장은 지난해 11월 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후 1년이 채 안 돼 500만 달러를 투자, 천안5 외투단지 내 7488㎡의 부지에 건립했다.

이 공장에서는 매달 54톤, 연간 648톤의 화학약품 첨가제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도는 JCU 코리아 생산 공장 본격 가동에 따라 연간 117억 원의 수출효과와 수입대체효과 775억 원, 생산유발효과 1395억 원 등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역사가 짧아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온 표면처리 약품의 원천기술에 대한 국산화도 가능할 전망이다.

이날 준공식에서 안 지사는 “충남은 전국에서 경제성장률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21세기 대한민국 발전과 번영의 중심이며, 특히 천안은 교통 및 산업, 고용 등에서 경쟁력을 갖춘 중부권 핵심도시"라며 “JCU 코리아가 투자협약 체결 1년 만에 충남 천안에 공장을 설립하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또 “JCU 코리아의 이번 공장 준공은 충남에게 새로운 경제산업발전 도약의 기회가 되고, JCU 코리아에게도 기업의 미래 번영을 위한 전환기가 될 것"이라며 “JCU 코리아 천안공장이 우리 지역과 선순환 경제생태계 조성 노력을 함께 해 좋은 기업, 좋은 파트너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