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전국 디자인 공모전서 두각
미술학과 시각디자인 전공 동문·학생 잇따라 수상
김명숙 | 기사입력 2014-11-12 16:04:20

전남대학교 미술학과 시각디자인 전공 학생과 동문이 전국 규모 디자인 공모전에서 잇따라 두각을 나타냈다.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는 최근 열린 제16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에서, 시각디자인 전공 출신 김한 동문이 대표로 있는 ㈜칠삼이일디자인이 디자인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은 디자인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와 기업체, 지방자치단체 등을 포상함으로써 디자인 경영의 중요성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됐다.

김한 칠삼이일디자인 대표는 “앞으로 디자인계의 거장인 알랙산드로 맨디니와 함께 아트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싶다”면서 “작지만 오직 하나밖에 없는 존재로 남을 7321디자인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이 학과 시각디자인 전공 3학년에 재학중인 권지선 학생은 최근 열린 ‘제1회 2014 전국 대학생 브랜드 디자인 공모전’에서 ㈜CJ 그룹과 함께 CJ 캐릭터를 출품, (사)한국브랜드디자인학회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또 문진솔·박현아 학생이 특선을, 이청환 학생 등 9명이 입선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150여 대학의 디자인 전공 학생 1700여 명 응모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밖에 한국디자인진흥원 산하 광주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14 국제 대학생 BEST OF BEST’ 상도 전남대학교 미술학과 시각디자인 전공 4학년 학생들(김지수 외 10명)이 수상했다.

전남대학교 미술학과 남호정 교수는 “최근 전국 규모 디자인 공모전에서 잇따라 큰 상을 받은 전남대학교 시각디자인전공 후배들에게 모범이 될 뿐 아니라 전남대학교에서 우수한 인재가 배출되고 있음을 알리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면서 “이를 계기로 전남대학교 미술학과와 시각디자인 전공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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