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내농악 활성화 및 전승보존을 위한』 제5회 빗내농악 경연대회 대성황
시민이 하나 되는 대축제, 농악의 신명에 흠뻑 취하다!!
이승근 | 기사입력 2014-11-12 22:17:25
[김천=이승근 기자] 경상북도무형문화재 제8호(1984. 12. 29) 금릉빗내농악의 활성화 및 전승보존을 위한 제5회 빗내농악경연대회가 지난 11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에서 관내 21개 읍면동농악단 1,000여명과 시민 2,000여명이 관람하는 가운데 열렸다.

경연대회에서는 지난 대회 우승팀인 대항면 직지농악단의 우승기 반납, 개회식, 읍면동 21개 농악단의 경연으로 진행되었으며, 경연이 진행되는 가운데 쇠, 장구, 소고, 북 분야에서 뛰어난 기량을 가진 명인전 4팀과 중요무형문화재인 밀양백중놀이 초청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본 대회는 대항면 직지농악단을 시작으로 팀별 12분씩 21개 농악단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읍면동은 주로 야간에 주차장, 공원, 회의실 등에서 열심히 연습을 해왔으며, 지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한 농악단들은 이번만큼은 반드시 좋은 성적으로 입상 한다는 각오 아래 소속단원간의 화합과 단결된 모습을 보여줬다.

경기결과 대상에는 봉산면 농악단, 금상은 구성면 거북농악단, 은상에는 지례면, 대신동 농악단, 동상에는 양금동, 대항면, 감천면 농악단, 장려상에는 남면 어울림농악단 외 13개 농악단이 차지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2011년 제52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대통령상을 수상해 전국적으로 이름을 떨친 우리시의 자랑인 금릉빗내농악이 활성화되고, 농악 열기로 화합과 단결된 모습이 무척 아름다웠으며 멋진 기량과 문화 시민으로서의 참된 모습을 부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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