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가재영 사무관, ‘지방행정의 달인’ 선정
공무원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공로…전국 첫 강의분야 달인
홍대인 | 기사입력 2014-11-18 09:28:48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 가재영 사무관(56·사진)이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실시한 ‘제4회 지방행정의 달인’ 심사에서 전국 최초로 강의 분야 지방행정의 달인에 선정됐다.
17일 도에 따르면, 가 사무관은 일반행정, 지역개발, 지역경제, 문화관광 분야 등 총 9개 분야 중 일반행정Ⅱ로 분류된 ‘강의의 달인’으로 선발돼 이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지방행정의 달인은 올 4월부터 전국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은 총 88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현지심사, 3차 발표 및 면접심사와 개인 실적심사 등 엄격하고 심층적인 검증을 통해 최종 15명이 선발됐다.

가 사무관은 지난 1998년도 충남공무원교육원 원내교수로 강의 활동을 시작한 이래,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연수원을 포함한 31개 국가 및 지방공무원 교육기관 등에 외래교수로 강의하면서 지금까지 18년간 총 381회, 1만 5038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실시했다.

특히 가 사무관은 강의만족도 평가에서 97%의 높은 만족률을 기록했으며, 지난 2002년도에는 전국 교수요원 연찬대회 강의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강의실적과 능력을 인정받았다.

가 사무관은 교수요원들의 강의능력 함양을 위해 개발한 교수기법 프로그램과 인사실무, 기획실무 등 10여 과목의 연구개발 외에 앞으로 공무원교육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신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 사무관은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발되어 영광과 함께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공무원교육 발전과 공무원의 자질함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포상과 달인 인증패가 수여되고, 인사상 특전으로는 지방행정의 달인 선발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승진, 특별승급, 실적가점, 국외연수 등의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권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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