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백두산 기자] 영덕군장애인연합회(회장 이재영) 주최로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지난 17일 영덕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 만들기” 라는 주제로 300여명의 장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 행사로 나눠 성황리에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모범 장애인과 장애인복지에 헌신·봉사한 민간인 등 7명에 대해 군수 표창을 수여했고, 2부 행사에서는 지역 봉사단체의 아코디언 및 색소폰 공연, 장애인 노래자랑 등이 이어져 참석한 장애인들의 행복한 화합의 한마당 잔치가 되었으며, 푸짐한 행운상품 추첨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 됐다.

한편 영덕군장애인연합회는 지체, 시각, 청각, 교통, 지적 장애인 5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체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장애인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표단체로 거듭나며 발전해 가고 있으며 지역의 관심사에서도 함께하며 군민의 일원으로 각종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지역 장애인들에게 일자리 제공으로 경제적 자립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쾌적한 생활을 위한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준공도 앞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차별 없이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행복한 영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