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이승근 기자] 칠곡군은 지난 19일 칠곡대대 회의실 호국쉼터에서 백선기 칠곡군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방위협의회위원, 안보정책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을 결산하는 마지막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민·관·군·경의 유기적 협조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내년도 지역 안보체계 구축에 따른 다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권승호 2대대장의 전출에 따른 감사패 전달과 북한 대내외 정세와 정책변화 설명 및 영상물 시청, 통합방위 업무보고, 기관 간 협조사항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회의가 끝난 후 사격장으로 이동해 25m 실거리 사격 등 병영체험을 실시했으며, 전쟁의 비참함과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로 삼았다.
백선기 칠곡통합방위협의회장은 “안보에는 후방이 없으며 급변하는 국내외의 불안한 안보환경에 맞서 투철한 안보의식이 필요한 시기"라며, “내년에도 통합방위협의회가 지역 안보체계 구축에 적극 앞장서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의 명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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