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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정규) 생활문화 전문연구회로 활동하고 있는 규방문화연구회원 30명의 열정으로 만들어 낸 200여점의 규방 공예 작품을 한 자리에 모았으며, 전통의 아름다움에 현대적인 감각을 접목시켜 소박하고 담백함을 작품에 담아냈다.
전시 작품으로 돌복, 장신구, 규방칠우, 모시다포, 모본단 가방, 베자조끼, 천연염색 생활한복, 김해를 상징하는 연지공원, 봉하마을 가을 들녘, 김해 도자기, 생림 부부송, 화포천, 매화 등을 그려 낸 그림조각보 등 멋스럽고 다양한 전통 규방 공예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김해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옛 여인들의 생활 예술인 규방문화 공예를 계승·발전시키고 단순한 볼거리가 아닌 전통의 재발견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더불어 우리 고유의 전통자원을 가야문화컨텐츠에 맞게 발전시켜 상품화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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