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만족 시키는 신선한 유기농 식물원 오픈
- 무탄소 유기농마을 성공모형개발 사업장 개장식 -
이승근 | 기사입력 2014-11-21 22:19:45
[칠곡=이승근 기자]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이경숙) 는 지난 21일 2013년도 창조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된 무탄소 유기농마을 성공모형 개발사업인 약목면 무림리 무탄소 유리온실 500㎡, 농가보급형 비닐온실 500㎡를 조성해 개장했다.

창조지역 사업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지역주민 등의 아이디어와 지역의 농축산물 및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사업으로 우리지역에서는 호이팜영농조합법인(대표 이준호, 12명)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무탄소 유리온실은 지온과 다겹보온 커튼을 활용해 최저8℃ 이상을 유지하면서 상추와 오이, 치커리, 토마토, 삼채, 명월초, 요오크 등 다양한 채소와 아열대식물을 심어 작은 식물원을 방불케 했다.

농장을 찾는 학생들은 식물의 성장과정과 체험을 통해 현장학습과 동시에 상상력을 키울 수 있고, 소비자들은 신선한 채소를 직접 수확해 샐러드와 녹즙을 맛볼 수 있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상추비누와 밀랍양초 만들기, 생활도자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휴식으로 마음도 치유하고, 신선한 채소를 직접 구입할 수 있어 소비자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만남의 장소로도 부각된다.

현재 8회에 걸쳐 250명이 이곳을 찾아 다양한 체험을 통해 만족스런 반응을 보였으며, 앞으로 12월까지 12회에 걸쳐 1,000여명의 신청자 접수된 상태이다.

이날 개장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 유기농채소 알기와 건강교육, 지역민들로 구성된 학춤, 오카리나, 사물놀이, 시낭송, 색소폰연주, 통기타 등 다양한 공연으로 유기농 채소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호이팜영농조합 이준호 대표는 “학생 및 도시소비자의 현장체험학습장으로 체계를 갖춰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상상력 향상과 인성함양은 물론, 신선한 무탄소 유기농채소를 소비자들에게 공급하는 마을로 만들어 행복하고 잘사는 마을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는 “이번 유기농 식물원 오픈으로 지역민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농산물 직거래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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