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백두산 기자]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허정두)은 지난 20일 기성초등학교 강당에서 관내 초·중 교사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창의·인성 교육을 통하여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실천 방안의 하나로 선도학교 운영 보고회 및 창의인성 수업 컨퍼런스 연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창의·인성, 수업 속에서 꽃 피다’.

초·중학교 연구담당교사, 과학 담당교사, 창의적체험활동 수업연구회, 창의인성수업연구회 회원 등 총 50 여명의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업 공개, 운영보고회, 인성수업 모델학급 실천 사례, 수업연구회 실천 사례 등 창의·인성 수업의 전 영역에 대한 자세한 연수로 진행됐다.

울진교육지원청 허정두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미래교육의 본질과 궁극적인 목표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더불어 살줄 아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므로 이를 위해 학교에서는 창의·인성 교육에 더 많은 노력과 학생이 배움의 즐거움을 스스로 찾아가는 학생활동중심의 수업 정착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했다.

또한 “이번 수업 컨퍼런스를 통해 2009 개정 교육과정의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창출하고 교육활동의 주체자인 학생들이 즐기면서 찾아 배우는 가운데 세계적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모든 교사들의 사도로서의 책임감을 통감하고 구체적 방안들을 실천하여 울진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기회로 삼자.”라고 말했다.

보고회와 컨퍼런스에 참석한 교사들은 학생활동 중심의 창의·인성 교육의 가치를 어떻게 교실에서 실천할지 구체적 실천 방안을 알게 되었고 창의·인성교육을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만족해했다.

한편 울진교육지원청에서는 창의·인성 교육 수업 방법 확산을 위해 창의·인성 선도학교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과연구회 및 교사 에듀스터디 활동을 통해 우수사례 일반화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