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표선수단 시온퀸스팀 준우승 쾌거 이뤄
김형태 | 기사입력 2014-11-27 00:38:26

[천안=김형태기자]

좌로부터 세터 이명의, 공격수 김재진, 공격수 백명희, 우수비 김은(주장), 좌수비 황정숙 (사진출처_시온퀸스팀)

충청남도 여자 족구 대표단 시온퀸스(주장 김은)는 ‘2014 국민생활체육 족구최강전’ 여성1부리그에 참가해 준우승의 영광을 이뤄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각 지역 대표와 일반인팀 등 23개팀이 참석했으며 11월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으로 치열한 각축을 벌였다.

‘시온퀸스’팀은 5번의 경기를 치르며 결승전에 진출했고 상대로 만난 ‘진주 제이엔’과는 첫 번째 경기에서 ‘승’ 두 번째 경기에서 ‘패’를 기록하며 결승전 답게 일승일패를 주고 받았다. 세 번째 진정한 최강자를 가리는 경기에서는 엎치락뒤치락 으로 긴장감이 팽배해진 시합을 펼쳤으나 15:12 로 이 날의 경기를 마무리 하며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을 달성한 충청남도 대표인 ‘신천지 천안교회 소속 시온퀸스팀’은 2012년 7월20일에 창설되어 2014년 11월까지 횟수로 3년차가 되었으며 금번에 치러진 ‘2014 국민생활체육 족구최강전’ 대회 까지 15회째 공식 시합에 출전한 팀이다. 그동안 여러경기에 출전 했으나 2014년 8월 속초에서 개최된 ‘전국생활대축전’에서의 8강이 최고 실적이였다.

선수들은 고난을 이겨낸 노력이 없었으면 이번 준우승의 영광은 없었을 것이라 말한다.

이들은 ‘잘하자’ ‘노력하자’ 라는 의지를 입으로만 외친 것이 아니라 목표를 이루기 위해 땀을 흘려왔다. 참으로 의미 있는 수고가 된 것이다. 이번 준우승이 그 결과이다.

시온퀸스팀 김은 주장은 “그동안 힘든 환경이 너무나 많았다. 선수 중에 인대 부상자도 발생하고 여러 상처들도 있었다”면서 “반드시 해내겠다. 기필코 기쁨의 순간을 이뤄내겠다. 선수들 모두 이와 같은 의지와 목표를 분명히 하고 푯대를 향해 뛰었다. 우리는 노력의 댓가는 사라지지 않음을 알고 있었다”라고 영광의 기쁨도 어려운 환경도 전해주었다.

경기 시작 전 구호를 외치는 선수단 (사진출처_시온퀸스팀)
이어서 “천안시 관계자들의 도움도 감사하고 여러 가지 도움을 주신 청룡족구장 관계자들과 시온퀸스팀 감독님과 코치님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족구최강자’가 되고자 하는 그들의 이상, 구호, 정신은 잡지 못할 추상적인 것이 아니며 말로만 외치는 것이 아니다. 바로 현실로 이룬 성취이며, 앞으로도 걸어가야 할 그들의 길이다.

‘신천지 천안교회 시온퀸스팀’은 선수영입을 통해 팀의 전력보강과 후진양성에 힘쓸 것이며, 푯대로 세운 ‘족구최강자’ 아직 이루지 못한 1등의 목표 달성을 위해 다시 한번 고군분투 할 것을 밝혔다.

‘국민생활체육 전국 여성 족구최강전’은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전국대회로써 족구를 통한 신체활동으로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도모하고 비활성화 분야인 여성부의 활성화를 위해 여성부 족구 활성화 및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는 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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