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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투어는 버스를 이용해 광주를 방문한 뒤 직접 김장을 해가는 형태로 진행되는데, 수도권과 영남권 시민·단체들의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윤장현 광주시장, 김성호 호남미래포럼 상임운영위원(전 보건복지부장관)이 함께 앞치마를 두르고 직접 김장을 체험하고 소비자시민모임 자원봉사자들이 김장을 도왔다.
광주김치를 맛본 한 체험객은 “배추가 아삭아삭 식감이 좋고 양념도 싱싱해 맛이 일품이다 앞으로도 가급적 김장은 광주에서 하고 싶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날 호남미래포럼 회원들은 1200여 만원을 들여 3500㎏의 김장을 했다. 이 김치는 택배를 통해 참가자들 가정으로 보내진다.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김장문화 체험투어에는 지금까지 26회에 걸쳐 850명이 참여해 1만5000㎏의 김장을 해갔으며, 마감일인 오는 4일까지는 1200명, 2만㎏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광주시는 ‘김장문화 체험투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신청이 이어짐에 따라 내년에는 확대해 광주김치산업 발전과 관광을 함께하는 행사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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