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천안=유은하 기자] 발달장애 청소년으로 구성 된 전통문화예술단 '얼쑤'는 지난 11월 24일 천안영상미디어센터 비채에서 '대풍류에 바람을 실어라' 발표회 및 예술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 날 개최된 발표회 및 창단식에는 최경섭 천안시교육장, 장기수 충남청소년진흥원장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발달장애인전통문화예술단 '얼쑤'는 사물놀이, 난타, 탈춤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발달장애인전통문화예술단 얼쑤는 2008년부터 구성되었으며 2011년에 (사)충남장애인부모회 천안지회에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정식적으로 지원받으며 전통문화예술동아리로써 안정적으로 활동해오며 많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얼쑤'의 공연을 지켜 본 관객 성수진(여, 46세)씨는 "기존의 공연에서 볼 수 없었던 따뜻한 감동을 느꼈으며 단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소리를 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과 그 소리가 어우러져 객석을 꽉 채우는 것을 보며 나도 모르게 울컥했다"고 말했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