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김명숙 기자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조진호)은 제14회 하정웅청년작가초대전 “빛2014"를 11월 27일부터 2015년 2월 22일까지 본관 제1,2전시실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정록, Tree of life
이 전시는 당해의 국내외 청년작가 중에서 작품 활동이 활발하고 창조성과 실험성이 돋보이는 작가를 지역별로 선정하여 이들 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이다.
최종 선정된 작가는 최수정(서울․경기), 이정록(광주․전남), 강주현(강원․제주), 오완석(대전․충청), 서평주(부산․경남), 장용근(대구․경북), 신도원(광주․전남)이다.
지역별로 작가 선정을 하는 특성이 있는 하정웅청년작가초대전은 총14회를 개최해 오면서 작가를 발굴․육성한다는 전시취지와 부합하여 각 지역의 청년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조명해 왔다.
그동안 전시회에 참여했던 작가들의 숫자도 77명에 이른다. 초대되었던 작가 대부분은 전국각지에서 활동하는 대표적인 작가들로 성장했으며 이와 더불어 하정웅청년작가초대전의 위상도 함께 높아졌다. 전시 제목 ‘빛’처럼 초대작가들의 더욱 힘찬 활동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