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남경대학살 추모식 참석 및 MOU 체결을 위한 국외 출장 시행”
최영진 | 기사입력 2014-12-11 15:06:36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에서는 광복 70주년 기념 공동전시 및 공동학술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학술교류 협약 체결을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금일12월 11일(목) 중국 남경, 하얼빈, 연길로 국외출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독립기념관은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남경대학살기념관과 함께 공동전시를 개최하는 것을 합의하고, MOU를 체결하기로 하였다. MOU체결을 위해 남경대학살기념관으로부터 초청을 받은 독립기념관장은 12월 13일(토) 남경대학살 추모행사도 함께 참여하기로 하였다. 매년 12월 13일 추모식을 거행하는 남경대학살기념관에는 올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하여 그 의미를 더하게 된다.

12월 13일 오전 남경대학살기념관에서 개최되는 공식 추모식에 참석한 독립기념관장은 이후 시진핑 국가 주석이 주최하는 오찬을 함께 하고, 당일 오후에는 광복 70주년 공동전시 MOU를 남경대학살기념관장과 체결한다.

남경에서의 일정을 마친 독립기념관장은 14일(일) 하얼빈으로 이동하여 하얼빈 안중근기념관장과 만난 후 15일(월) 하얼빈 시장과 면담을 가진다. 안중근기념관 개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독립기념관과 하얼빈시가 지속적으로 우호관계 유지에 힘써줄 줄 것을 부탁할 예정이다. 이후 하얼빈시내에 있는 여러 유적지를 방문하고, 침화일군제731부대죄증진열관장과도 면담을 가진다.

하얼빈에서 일정을 마친 독립기념관장은 16일(화) 연길로 이동하여 북간도지역 독립운동사적지를 현장점검하고, 사적지 보존관리를 위한 지원 방안 등에 대하여 협의할 예정이다. 그리고 17일(수) 연변대학교와 광복70주년 기념 국제할술회의 MOU를 체결한다.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중국과 한국의 학자들이 북간도지역 독립운동에 대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될 것이다.

이러한 일정을 마친 독립기념관장은 12월 18일(목)에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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